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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렉티브 아트 청년작가 공모> 결과발표

  (재)담양군문화재단의 담빛예술창고 <인터렉티브 아트 청년작가 공모>에 대한 최종결과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더불어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공개함으로써 다음 공모에 보다 많은 작가들이  지원할 수 있

는 분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주최측에서는 보다 공정함과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공모 선정작가

     · 최순임, 문창환, 이청하, 이병찬.  이상 총 4명

□ 심사위원

   · 이형옥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품평가위원)

   · 장민한 (미술평론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교수) 

   · 조인호 (광주비엔날레 전문위원, 전 광주비엔날레 전시팀장) 

※ 공모 심사평

 -  형식과 전시방법에 초점을 맞추려는 전시기획이 새로운 시도로 좋게 여겨지며 담양군 

    문화재단에게 기회가 열린 것 같다.

    보편적인 담양의 이미지를 미술활로로 개척하는 여지를 갖고 있으니, 전국적으로 폭넓게 

    움직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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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적인 감상위주의 전시에 비해 참여·체험형인 이번 전시기획 의도가 현재 트렌드와

    잘 어울린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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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면, 응모자가 적어 아쉽다. 향후 홍보를 강화하여 홍보방법을 전국단위로 폭넓게 하여

    많은 응모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이를 담빛예술창고의 기획으로 특화시키면 좋을 듯

    하다. 이에 적합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노력도 필요할 것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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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인터렉티브 아티스트는 많지 않으나, 작가들 작업방식을 전문영역에서 확장하여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제시된 기본 요건 안에서 응모자의 열의와

    도전의지가 모인다면 선정측과 협의하여 새로운 분야의 경험과 더불어 작업 영역의 확장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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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모자 가운데 대중의 인기는 있으나 작품성향이 너무 개인성에 머문 경우, 

    대중적이진 않으나 관심과 흥미로운 효과로 전시의 ‘New Face’ 역할을 하는 경우,

    작품성은 좋으나 전시기획 취지와 맞지 않은 경우 등의 다각적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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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자 중에서도 작품의 질로서는 초청될만하나 기획의도와 적합지 않은 것도 있어 아쉽다.

 - 패자부활전 과정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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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의도가 정확해야 지원자가 의도를 맞출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공공성에 대한 견지를 

    할 수 있으니 그만큼 큐레이팅의 중요성을 갖고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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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도가 많은 작가와 청년작가 발굴의 취지를 혼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며, 

    지역주민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는 것도 중요한 기획성이 될 것이다.

                                                                           2018. 03. 23.

                                             (재) 담양군문화재단 전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