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극본능, 그리고 미완의 내러티브
■ 참여작가 : 림배지희, 박재훈, 윤미류
전시설명
이번 전시는 과잉과 결핍이라는 양극단에 도달한 현실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서로 같은 선상에 존재하는 현상을 보여주는 예술가들에게 집중합니다.
엄격한 대립관계를 보이는 이 두 개념 사이에 펼쳐지는 내러티브는 동시대를 은유하면서도 과잉과 결핍이라는 긴장감을 제시합니다.
이로써 두 개념 사이의 간극을 좁히려는 시도, 또는 그 사이의 한 순간을 경험하는 시간 등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사유지점을 제공할 것입니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