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충, 따개비, 이끼: 스며들고, 달라붙고, 얽히며
■ 참여작가 : 구기정, 이한나, 정혜정
전시설명
해동문화예술촌의 2025년 첫 기획전시는 봄의 새싹이 돋아나는 3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 속 비인간 존재들에 주목합니다.
이번 전시는 지구상에 함께 존재하는 모든 종(Species)의 특별함(Specialness)를 인정하고, 이들이 우리와 더불어 복잡한 네트워크 안에 함께 얽혀 있음을 들여다보는 자리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함께 살아가기’의 또 다른 가능성과 의미를 탐색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