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월 김재민 채색화 展 -
花 樣 年 華
* 전 시 명 : 호월 김재민 채색화 전『 화 양 연 화 』
* 전시기간 : 2021. 9. 01(수) - 2021. 11. 30(화)까지
* 오 픈 식 : 코로나19로 인한FREE OPEN
* 전시장소 : 전남 담양군,읍 객사7길 75
(담빛예술창고 문예카페 1,2F) T.061-381-8240
* 초대작가 : 김재민
* 전시작품 : 회화 약 20여점
* 관람안내 : 10:00 – 18:00(PM 5:30입장완료)
주관주최 : (재)담양군문화재단 / 담빛예술창고
○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는 2021년 가을, 천고마비의 계절인 9~11월 3개월 동안 담양에 터를 잡고 이 지역을 중심으로 전통채색화로 작품세계를 펼치고 있는 ‘호월(湖月) 김재민’ 작가를 초대하여 ‘화양연화’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11번째 작품전으로서, 전시주제에 걸맞게 청춘의 꿀같은 달콤한 추억과 향수를 행복한 색감으로 화면 가득히 풀어낸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2021년 9월 1일(수) ~ 11월 30일(화)까지 3개월간 담양 담빛예술창고 문예카페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우리는 시곗바늘이 한 칸씩 움직일 때마다, 달력의 한 날짜가 지날 때마다,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된다. 시간의 힘은 절대적이기에, 그러나 재미있게도 예술가들은 이러한 절대적인 시간의 흐름을 상상력의 마법을 발휘하여, 기억 속에서 아득히 흐려지며 파편화된 추억들을 하나 하나 추려내고 짜맞추어 과거 우리가 걸어왔던 인생의 달콤한 향수 속으로 시간여행을 안내하기도 한다.
한지에 석채와 분채로 그림을 그리는 김재민 작가의 ‘화양연화’ 내용을 담은 작품들은 젊음에 대한 예찬과 가슴 시리도록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청춘 에세이가 화면을 가득 감싸며 흐르고 있다.
달콤한 청춘 이야기들은 지극히 시적이면서도 가슴을 적시며 다가오며, 익살스러운 모습들과 다양한 상황 속에 노출된 인물들의 표정 속에 추억의 내용들을 담아 잊혀진 과거의 향수 속으로 조용히 여행을 떠나게 한다.
인생이란 강은 쉬질 않고 흘러간다. 마음속에서 계속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젊은 추억에 대한 생각은 작가의 화폭을 타고 흐르며, 우리 가슴속에 잠들어 있는 ‘청춘’의 존재를 일깨워 스스로 활력과 희망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다.
젊음을 소모하며 일해온 인생, 황금빛 내 인생은 언제인가? 청춘이라고 하기에는 세월에 흘러버린… 어쩌면 추억으로의 청춘!! 꽃 시절 내내 청춘을 바치며 숨 가쁘게 달렸지만, 여전히 냉혹하고 불확실한 현실들과 마주해야 하는 현재의 우리!! 하지만 이제 새롭게 맞이하는 우리들의 청춘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아름다운 향수로 가득 차 있는 ‘화양연화’, 작가의 감수성을 담아낸 작품들을 통해 추억으로의 여행과 그 소중함을 느끼고 서로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그대가 그대 인생의 주인공이다” 라고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목적으로 별도 개막식 행사 없이 2021년 09월 01일(수) 담빛예술창고에서 시작하여 2021년 11월 30일(화)까지 진행됩니다.
저희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는 철저한 방역을 위해 매일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관람객 사이의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