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해동문화예술촌, 2024 상반기 전시 프로그램 다채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해동문화예술촌은 3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기획전시와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아레아갤러리에서 ‘간극본능, 그리고 미완의 내러티브’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림배지희(청주), 박재훈(네덜란드), 윤미류(서울) 작가를 초청해 ‘과잉과 결핍’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집중한 이번 전시는 ‘간극’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간극’의 인식 변화 과정을 사유한다.
기획전시 ‘간극본능 그리고 미완의 내러티브’ 포스터
또한 소동동에서 어린이 체험형 예술 전시 ‘황금 탐사선’이 열린다.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동화적 요소를 가미한 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푸른 빛으로 구성하여, 굽이굽이 돌길 따라 바다 속을 거니는 듯한 공간을 연출한다. 대중 접근성이 강화된 전시를 통해 미래세대에게 문화와 어우러지는 교육적 가치를 부여한다.
담양군문화재단 관계자는 “관객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미래세대의 문화예술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시각예술을 활성화 시켜 담양군민들과 방문자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수준높은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사진있음. (업무담당자 예술진흥팀 강동아 ☎070-4185-8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