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 기획전
- 말하고 싶다 “담빛”展-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관장 장현우)는 박건 작가의 제안 기획으로 <말하고 싶다_“담빛”>展이 2021년 03월 18일부터 2021년 4월 27일까지 진행됩니다.
<말하고 싶다>전은 지난해 서울 인사동 ‘나무갤러리’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이후 전국 순회 기획 중, 첫 번째 광주 전남 전시로 담양 담빛예술창고에서 기존 작가들 외 지역 작가들이 추가 합류하여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고경일, 김봉준, 김우성, 김진열, 김진하, 레오다브(최성욱), 류연복, 박건, 박순철, 박재동, 변성진, 손기환, 아트만두(최재용), 이윤엽, 이인철, 이주리 ,이태호, 이하, 이현숙, 이현정, 이홍원, 임옥상, 정보경, 하일지, 홍순관 외 광주 전남 작가 17名을 비롯하여 고근호, 김해성, 노정숙, 리일천, 박문종, 신경호, 윤남웅, 윤세영, 임의진, 전정호, 전현숙, 조문호, 주홍, 주라영, 한희원, 홍성담, 홍성민 총 42명의 미술가가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본 전시를 기획한 박건 작가는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현실과 현장 미술에 공감하며 행동하는 미술가들이다. 구성원이 추천하면 함께 할 수 있게 문을 열었다. 미술로써 삶을 이야기하고 가꾸는 뜻을 품고 있다. <말하고 싶다_담빛> 전시는 시기적 공간적 여건을 고려하여 소통(疏通)을 먼저 두고 가능한 미술품 유통(流通)도 꾀해보기 위한 전시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전시는 회화, 사진, 만화, 판화, 벽화, 설치 등 다양한 분야 작가들의 다른 개성과 메시지가 색다른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성 미술로서 사진과 드로잉, 시사만화의 거장과 친구들, 풍자회화와 목판화의 진수, 화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소설가의 회화, 인권 사각지대를 포착한 노숙 사진, 작가와 아이가 콜라보한 그래피티 등 반출 없는 완판 전을 목표로 좋은 작품을 거품 뺀 싼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전시라 할 수 있습니다.
담양군은 펜데믹으로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감을 유지해야 하는 시기에 예술로 인해 그 물리적 거리감을 좁힐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작품을 통해 사회적 발언을 하며 현실 속으로 스며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전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목적으로 별도 개막식 행사 없이 2021년 03월 18일(목) 담빛예술창고에서 시작하여 2021년 4월 27일(화)까지 진행됩니다.
저희 (재)담양군문화재단 담빛예술창고는 코로나시대의 철저한 방역을 위해 매일 환기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위무화하고 관람객 사이의 안전거리를 유지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유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