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 소쇄원의 기억, 뉴욕에서 빛나다

소쇄원의 기억, 뉴욕에서 빛나다

작성자
담양군문화재단
작성일
2025-04-07
첨부파일
(보도자료)담양군문화재단 전시 참여 작가 이여운, 세계를 향한 전시.hwp : 5.4KB, 소쇄원(광풍각).png : 1.8KB, 소쇄원(제월당).png : 1.7KB,

상세정보

소쇄원의 기억, 뉴욕에서 빛나다

- 담양군문화재단 전시 참여 작가 이여운, 세계를 향한 전시

 

 



 

한국 전통 건축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화가 이여운 작가가 지난달 15부터 오는 414일까지 미국 뉴저지 아트모라 갤러리에서 개인전 이여운 : 기념비적 건축물의 초상화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담양의 대표 문화유산인 소쇄원을 비롯해 한국 전통 건축미를 회화적으로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여운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등 주요 기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그는 건축물의 구조와 형태를 통해 인간 내면과 존재의 깊이를 탐구하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담양 지역에서의 활동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담빛예술창고에서 열린 입력-공간-횡단전시에 참여해 건축과 공간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선보였으며,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진행된 미디어 파사드 프로젝트에서도 전통과 현대의 융합을 시도했다.

 

이번 뉴저지 전시의 주요 작품인 소쇄원 시리즈또한 담양 전통 정원의 미학과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인데, 건축물의 구조적 아름다움을 강조하면서도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인간의 정서를 회화적으로 형상화한 작품들은 관람객에게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공간적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개막식은 지난 315일 오후 5시에 열렸으며, 이여운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시간도 마련되었다. 전시는 이번달 14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갤러리 운영 시간은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개인 관람을 원하는 방문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 사진 있음. (업무담당자 예술진흥팀 신대식 061-383-8246)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