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 ‘본격’ 추진
- 오는 4월 10일 10시 담양문화회관, 문화예술활동 지원 사업 등 설명회 개최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군이 품격 있는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문화생태도시’로의 더 큰 비약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는 첫 해를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과 담양읍 구도심구간 활성화를 위한 ‘창작공간조성 입주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은 국악, 음악, 미술, 사진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에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독창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 선정한다.
또한, 창작공간조성 입주자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창업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예술가, 아트상인 등을 대상으로 홍보비, 마케팅 및 인테리어 사업비를 개소 당 600만원 이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러한 지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보다 많은 군민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명회를 오는 4월 10일 오전 10시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할 계획으로, 관련 문의는 문화생태도시팀(☏061-380-3468)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문화예술인, 군민 및 관광객들과 교류하는 수준 높은 공연, 볼거리와 체험거리 등 각양각색의 문화 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해 침체된 담양읍 구도심 구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일자리 창출하는 등 담양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생태도시 조성사업은 지역특화 문화 자원을 확보하고 지역 고유의 문화 육성을 장려함으로써 도시 자체가 고유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설물보다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는 사업이다.
※ 사진 있음.(업무담당자 문화생태도시팀 봉두만 ☏061-380-3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