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동, 크리스마스를 음악으로 가득 채우다
- 정용주 트리오, 바이올린 김수연, 백파이프 김중식 등 아티스트 다수 출연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 이하 재단)은 지난 25일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담양군문화재단에서 기획한 공연으로, 광주·전남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포크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음악으로 무대를 빛냈다.
1978년 광주 MBC ‘별이 빛나는 밤에’로 데뷔하고 2002년 1집 앨범 ‘좁은 길 그 위에서’와 2006년 2집 ‘산 산 산’을 발표한 가객 정용주는 가수 주현, 공성길과 함께 트리오를 결성해 크리스마스를 추억과 낭만으로 물들였다.
페스티벌에는 바이올린 김수연, 백파이프 연주자 김중식이 무대에 함께 올랐다. 또한 깜짝 출연으로 가수 한소아와 농민가수 박인성이 신명나는 가창력으로 관중석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날 공연자들은 가요부터 익히 듣던 노래, 그리고 성탄절을 기념한 캐롤 곡들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풍겼다.
재단 관계자는 “성탄절을 산타축제 with 포크 페스티벌과 함께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다양하면서도 즐거운 프로그램들을 계속해서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 있음. (업무담당자 예술진흥팀 홍범석 ☎070-4186-6928)